한국 여자 농구, 일본 제압하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

0
한국 여자 농구, 일본 제압하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
Spread the love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을 꺾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며, 남녀 동반 우승의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이 12년간의 기다림 끝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중국을 넘어서는 쾌거를 이룬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까지 물리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농구팀과의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까지 달성했다.

경기 초반, 한국은 일본에 선제 3점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이해란의 강력한 블록슛이 일본의 기세를 꺾는 기점이 되었다. 기세를 탄 이해란은 이후 맹렬한 득점 행진을 선보이며 코트를 장악했다. 이해란은 전반전에만 1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우위를 이끌었다. 이소희와 박소희 또한 날카로운 3점슛으로 일본 수비를 흔들며 제 몫을 다했다.

주축 선수인 허예은과 강이슬 등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전반전을 19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앞서 나갔다. 특히 이소희는 전반 종료 직전, 홈 팬들의 함성을 잠재우는 장거리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쐐기를 박는 듯했다. 이 한 방은 경기의 분위기를 확실하게 한국 쪽으로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미 큰 점수 차로 승기를 잡은 한국이었지만, 후반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일본의 거센 추격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골밑과 외곽을 넘나드는 강이슬의 활약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3쿼터 종료 직전 일본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4쿼터 들어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는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강한 집중력과 투지를 발휘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개최국 일본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둔 한국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하는 감격을 누렸다. 남녀 농구 동반 우승 역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재현된 쾌거였다.

한국 여자 농구, 일본 제압하고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

관련 영상

▶ 여자 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