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강풍·폭우 피해 속출…산사태 예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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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강풍·폭우 피해 속출…산사태 예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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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강풍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건물 외벽 파손, 침수, 고립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는 산사태 예보가 내려졌다.

전국에 내린 강풍과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 건물 외벽이 떨어져 나가고 간판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에서는 오피스텔 외벽이 강풍에 떨어져 나갔으며, 다른 건물에서는 가게 간판이 파손되어 통제선이 설치되기도 했다. 또한, 쓰러진 나무가 차량을 덮치는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다.

충남, 대전, 세종 지역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50여 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아산 곡교천에서는 불어난 강물에 고립되었던 낚시꾼이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대전에서는 주행 중이던 택시가 전복되어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폭우는 지역 축제에도 영향을 미쳐, 강원 지역에서는 200mm의 많은 비로 인해 강릉단오제 행사 준비를 위해 설치된 섶다리가 통제되는 등 일부 행사가 취소되거나 장소가 변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기상 악화로 인해 설악산과 한라산 일부 탐방로가 통제되었으며, 제주에서는 강풍으로 타워크레인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특히, 올해 첫 산사태 예보가 발령되어 울릉도에는 산사태 경보, 강릉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강원과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풍랑 특보로 인해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었으며, 강풍의 영향으로 부산을 오가는 항공편도 결항되는 등 교통 및 운송 시스템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전국 곳곳 강풍·폭우 피해 속출…산사태 예보 발령

자료 출처: 연합뉴스TV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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