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페인, 사우디에 4-0 대승으로 우승 후보 면모 회복…우루과이는 2경기 연속 무승부
스페인이 약체 카보베르데와 무승부를 기록했던 이전 경기와 달리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4골 차 완승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서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같은 조의 우루과이는 카보베르데와 또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4골 차 대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첫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1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되찾은 스페인은 승점 4점으로 조 선두에 올랐습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18세 신예 야말이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이 앞서나갔습니다. 야말은 펠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월드컵 선취골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해 선발 출전한 그는 팀의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야말의 선제골을 도왔던 오야르사발은 11분 뒤 직접 추가골을 기록했습니다. 골대 앞 혼란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리드를 두 배로 늘렸습니다. 오야르사발은 3분 뒤 다시 한번 득점하며 전반에 터진 스페인의 3골 모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후반전에도 스페인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교체 투입된 선수까지 가세한 공세 속에 쿠쿠레야의 발리슛이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를 연이어 맞고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지며 스페인은 4-0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같은 조의 우루과이는 이번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돌풍의 팀 카보베르데와 2-2로 비기며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승점 2점을 기록한 우루과이는 승점 4점의 스페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게 됩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