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지락실닷컴에 새로 올라온 ‘빵 이상형 월드컵 – 내 최애 빵은?’은 빵 67종을 두 개씩 맞붙여 마지막 하나를 남기는 토너먼트다. 소금빵·크루아상·단팥빵 같은 빵집 단골부터 바게트·포카치아 같은 식사빵, 휘낭시에·까눌레 같은 구움과자, 바오·난 같은 세계의 빵까지 들어 있다. 사진은 위키미디어 커먼즈의 자유 이용 이미지를 썼다고 소개 글에 밝혀 두었다.

어떻게 하나: 라운드를 고르고 끌리는 사진을 누른다
시작 화면에서 4강부터 64강까지 라운드를 고른다. 등록된 빵이 67개라 128강 이상은 눌리지 않는다. 대결 화면은 사진 두 장이 좌우로 나뉘어 나오고, 더 먹고 싶은 쪽을 누르면 다음 대결로 넘어간다. 가입은 필요 없다.
직접 해 본 8강: 결승은 바오 대 소시지빵
8강으로 일곱 판을 골랐다. 롤케이크, 바나나 브레드, 크루아상, 휘낭시에, 슈톨렌, 핫 크로스 번이 차례로 등장했고, 결승에서는 바오와 소시지빵이 맞붙었다. 소시지빵을 누르자 왕관과 함께 “당신의 최종 선택” 화면에 소시지빵이 떴다.

‘랭킹 확인하기’를 누르면 전체 순위가 나온다. 이번 판까지 반영된 1위 선정은 모두 7회로, 소금빵이 2회(28.6%)로 1위였다. 꽈배기·도넛·소보로빵·마늘빵·소시지빵이 각 1회씩 뒤를 이었다. 공개된 지 반나절밖에 안 된 월드컵이라 순위는 앞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아쉬운 점
8강을 골랐는데 바오가 일곱 판 가운데 여섯 판에 나왔다. 여덟 개 빵이 네 쌍으로 나뉘어 붙는 보통의 대진과 달라, 처음 해 보는 사람은 같은 빵이 왜 계속 나오는지 헷갈릴 수 있다.
빵 하나 고르는 데도 은근히 고민이 된다. 64강으로 하면 67종 가운데 64종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