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시장 예상치 뛰어넘는 호실적 발표…AI 수요 증명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직전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20%가량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인공지능 전환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를 입증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이 현지 시간 26일(한국 시간 27일 새벽) 회계연도 3분기(3월~5월)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이 발표는 국내 주식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마이크론의 3분기 주당 순이익은 25.11달러, 총매출은 415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했던 시장 전망치인 주당 순이익 20.7달러와 매출 357억 달러를 모두 20% 내외로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급증하는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마이크론이 성공적으로 공략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마이크론은 다음 분기(6월~8월)에 대한 전망치 역시 낙관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예상되는 주당 순이익은 30~32달러, 매출은 490억~510억 달러로, 이 역시 시장의 기존 예상치를 20%가량 웃도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 직전, 미국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하락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마이크론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재개 기대감으로 인해 하락했으며,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여 이란 사태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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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