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틀 새 기온 10도 하락…쌀쌀한 날씨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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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틀 새 기온 10도 하락…쌀쌀한 날씨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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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반도 상공으로 건조하고 찬 공기가 유입되어 갑자기 쌀쌀해진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늦더위와 달리 올해는 이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평가입니다. 시민들은 달라진 날씨를 체감하며 긴 소매 옷을 꺼내 입거나 따뜻한 음료를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21.5도까지 떨어지며 불과 이틀 만에 약 10도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아침 기온 역시 15.8도를 기록하며 일주일 사이 6도 이상 낮아졌습니다. 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와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가을 고기압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북쪽 대륙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한반도 상공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12일 토요일 아침에는 중부 내륙 지역의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도 15도 안팎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12일까지 아침 최저 기온이 평년보다 3도 가량 낮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한 남부 지방에서는 주말에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 등 중부 지방에서도 낮 기온이 28도 수준으로 오르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계속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다만, 다음 주 남쪽 먼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대 요란'의 영향으로 기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가을 날씨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가을, 이틀 새 기온 10도 하락…쌀쌀한 날씨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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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 새 10도 뚝’…쌀쌀해진 가을 날씨 원인은?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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