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뇌물 수수’ 혐의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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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뇌물 수수' 혐의로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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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의료기기 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이 과거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했던 인물을 뇌물 혐의로 수사하며 압수수색을 실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해당 보좌관이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하고 편의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 보조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병원 80여 곳에 공급해온 한 의료기기 업체는 자사 제품의 건강보험 급여 편입을 위해 '입법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3년 이상 당시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A씨 측에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이 건네진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17일 해당 업체와 A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영장에는 뇌물 혐의가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당시 현장에는 다수의 수사관이 투입되었으며, 며칠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가 친인척 명의를 이용해 해당 업체로부터 허위 급여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금품 수수 대가로 A씨가 소속 의원실의 정책토론회에서 해당 업체의 연구 내용을 소개하는 등 활동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의원실에서는 이 업체에 유리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한편,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보좌관 A씨는 업체 대표와 개인적인 친분은 있으나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으며, 특정 업체만을 위한 토론회는 열릴 수 없다고 해명했다. 해당 업체 측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검찰, 전직 국회의원 보좌관 '뇌물 수수' 혐의로 압수수색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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