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탈락 후 귀국한 손흥민, 팬들의 열렬한 환영 받아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부 선수들이 오늘 새벽 귀국했으며, 특히 손흥민 선수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손흥민 선수는 홍명보 전 감독이 귀국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인천공항 A게이트 2번 출구를 통해 입국했다. 새벽부터 손흥민을 기다려온 축구 팬들은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을 터뜨리며 열렬히 환영했다.
팬들은 손흥민의 이름을 연호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친 그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는 과거 홍명보 전 감독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모습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손흥민 선수는 팬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건넨 뒤, 평소처럼 인터뷰는 생략하고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3경기에 모두 후반 교체 출전하며 풀타임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대표팀은 32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 미국에서 뛰었던 손흥민 선수에게는 더욱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과였다. 월드컵 종료 후 국가대표 은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그는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손흥민 선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팬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알린 그는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LAFC로 복귀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 외에도 이재성, 김승규 등 대부분의 선수단이 월드컵을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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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