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도 유행했던 “원칩 챌린지” 청양고추 220배 매운 파퀴칩스 먹기 도전했다가 1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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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매운 과자 먹기인 “원칩 챌린지” 이게.. 국내에서도 많은 유튜버들이 방송했던 내용이다. 실제로 너무 매워서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대부분이며 이런류의 자극적인 컨텐츠가 조회수가 많이 나오다보니 유행처럼 번지기도했다.

원칩 챌린지는 청양고추보다 220배나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 고추가 들어간 파퀴칩스 하나를 물을 마시지 않고 먹는 도전이다.

미국에서 “원칩 챌린지”에 도전하던 10대 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출신인 소년 해리스 윌로바(14)는 지난 3일 학교에서 친구가 준 “파퀴칩스”을 먹는 “원칩 챌린지”에 도전했다가 엄청난 복통을 호소했다. 윌로바는 학교를 조퇴하고 집으로 돌아가 안정을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정을 찾았다고 판단한 윌로바는 농구 예선을 치르기 위해 집을 나서려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유가족들은 아들의 사망이 극도로 매운 칩을 먹는 “원칩 챌린지” 때문이라고 말하며 학교 양호실에서 집이 아니라 병원으로 보냈어야 했다며 안타까워했다.

현지 경찰에서는 윌로바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서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검 결과가 나오면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칩 챌린지에 사용된 과자는 피러 고추로 만들어졌으며 매운맛의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220만이라고 알려졌다. 참고로 청양고추의 스코빌 지수는 4000~1만 사이다.

청양고추 하나 먹어도 엄청 고통스러운데.. 220배나 높은걸 물이나 음료를 먹지 않고 버틴다는건 정말 위험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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