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서 하교하던 고교생 몽키스패너 가격 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영상

경기 포천에서 학교에서 집으로 향하던 고등학생들에게 30대 남성이 다가가 몽키스패너를 휘둘렀습니다.

사건은 24일(어제) “어떤 남자가 아이들을 둔기로 때리려고 한다”라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실제로 둔기를 들고 있던 3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둔기는 몽키스패너로 시민들에 의해 제압된 상태였습니다.

오후 5시경 포천시 신읍동의 한 길가에서 몽키스패너를 들고 하교 중이던 학생들에게 다가가 휘둘렀고 한 명이 둔기에 맞아 경상을 입었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학생들과 배달기사 등이 남성을 제압하면서 추가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둔기를 휘두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몽키스패너도 위험한 흉기인데 만약 칼을 들고 휘둘렀다면 정말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