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산불 연기 확산에 트럼프, ‘추가 관세’ 카드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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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산불 연기 확산에 트럼프, '추가 관세' 카드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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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가 미국 북동부까지 확산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기오염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캐나다에 추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올해 우리나라 면적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산림이 소실되었습니다. 이 산불로 발생한 연기는 국경을 넘어 미국 북동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뉴욕과 워싱턴 등 주요 도시에서는 최악의 대기질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의 산불 관리 부실로 인해 미국이 대기오염 피해를 겪고 있다며, 캐나다가 오염된 공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대기오염으로 인한 비용을 관세에 추가하여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재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했던 관세 부과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이 실제로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을 캐나다와의 무역 및 외교 관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불만 표출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리셉션 행사에서도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미국이 월드컵을 다시 개최국으로 선정해야 한다며, 멕시코와 캐나다는 이번에 제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캐나다 총리를 '주지사'라고 조롱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산불 관련 발언은 캐나다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부추기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캐나다 산불 연기 확산에 트럼프, '추가 관세' 카드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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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산불 연기에 추가 관세?…트럼프 “대기오염 비용 내야”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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