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아파트 화재, 로봇 청소기 발화 가능성 조사
오늘(21일) 서울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로봇 청소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반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한양아파트 5층에서 큰 불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창문으로 시뻘건 화염이 분출되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하여 화재 진압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발생 당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이 불로 인해 해당 아파트 주민 20여 명이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했습니다. 또한, 7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하여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그 외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5층에 거주하던 주민 3명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은 당시 집주인은 외출 중이었으며, 가사 도우미가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습니다.
화재 원인과 관련하여,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는 주민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화재 당시 집에 있던 가사 도우미가 로봇 청소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로봇 청소기는 중국산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및 현장 상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가전제품 발화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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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