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태평양에 3개 태풍 동시 발생, ‘찬홈’ 경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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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태평양에 3개 태풍 동시 발생, '찬홈' 경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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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태평양에서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한 가운데, 일본을 향해 이동 중인 태풍 '찬홈'의 경로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서태평양에서는 13호 태풍 '돌핀'과 15호 태풍 '찬홈', 16호 태풍 '페이러우' 등 총 3개의 태풍이 동시에 활동 중입니다. 이 중 중국 상륙 후에도 세력을 유지하고 있는 '돌핀'은 11일경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보이며, '페이러우' 역시 12일경 동쪽으로 이동하며 세력이 약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태풍 '찬홈'의 이동 경로는 이와 달리 북상을 멈추고 서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고위도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태풍의 움직임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공주대학교 지구환경연구소 이재덕 박사는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정체와 남서쪽의 태풍 '페이러우', 남동쪽 열대저압부와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찬홈'의 북상이 더뎌지고 일본 열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태풍 '찬홈'은 일본 열도를 지난 후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12일 독도 남쪽 해상을 지나며 세력이 약해져 저기압으로 변하겠지만, 동해안 지역으로 동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 인해 12일부터 금요일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또한, 해상에서는 최대 5미터 높이의 파도가 예상되며, 기상청은 동해안, 남해안, 제주 해안 지역에 높은 너울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서태평양에 3개 태풍 동시 발생, '찬홈' 경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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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태풍 동시에…태풍 ‘찬홈’ 한반도 영향은?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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