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운전자 새벽에 K5 승용차 단독 사고로 반대차선으로 튕겨져 사망.. 휴대폰 충격감지 신고로 현장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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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12일 오전 6시 15분경 발생했다. 진주 이현동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A씨가 자신의 K5 차량을 몰고 가던 중앙분리대를 충돌하고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져 나가면서 반대편에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 3대에 연속으로 치여 숨졌다.

A씨의 휴대전화에 있는 충돌 감지 기능이 작동하면서 119에 신고 접수가됐다. 소방당국에서 A씨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아 위치 정보를 확인해 현장으로 출동했고, 현장에서도 사고 차량의 운전자나 다른 운전자들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대원들이 앞범퍼가 파손된 K5 차량을 발견했고 운전자가 없음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경찰이 A씨의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차량이 도로 방호벽과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튕겨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도로에 쓰러진 상태에서 10분 사이 승용차 3대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에게 2차 충돌을 가한 3대의 차량 운전자 중 첫 번째 운전자는 사고 현장을 벗어났으며 나머지 2명의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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