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200mm 이상 폭우 쏟아져…가뭄 해갈 기대 속 피해도 속출

0
남부지방, 200mm 이상 폭우 쏟아져…가뭄 해갈 기대 속 피해도 속출
Spread the love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가뭄 해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등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수일간 이어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남부지방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경남 고성 하이면은 242mm, 경남 사천은 235.5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전남 광주 해남 196.3mm, 경남 남해 178.8mm 등지에도 하루 동안 200mm에 육박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비는 농업용수 부족과 농작물 생육 부진으로 고통받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집중된 강한 비로 인해 피해 역시 잇따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가게가 침수되는 등의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되었습니다. 또한, 강풍을 동반한 비로 인해 경남 산청, 창녕, 김해 등지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경남 남해안과 부산, 울산 지역에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경남 동부 내륙에도 최대 1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황에서 추가적인 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전남 광주,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25일)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후 오후부터는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완전히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상승하면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남부지방, 200mm 이상 폭우 쏟아져…가뭄 해갈 기대 속 피해도 속출

관련 영상

▶ 남해안에 200mm 넘는 폭우…내일(17일) 오전까지 더 온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