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당 대표 선거 서울·경기에서도 1위…새 지도부 내일 확정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김민석이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새 지도부 선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16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서울·경기 지역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는 전날(15일) 호남권 압승에 이은 연이은 승리로, 김 후보는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민주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전국 권리당원의 약 40%가 집중된 서울·경기 지역에서 김민석 후보는 31만7천여 표 중 46.6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정청래 후보를 0.38%p 차이로 따돌렸다. 누적 득표율 또한 49.91%로 선두를 유지하며 당 대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개표 결과 발표에 앞서 후보자들의 막판 신경전도 치열했다. 송영길 후보는 2030 세대에 대한 반성을, 정청래 후보는 총선과 대선 승리를 통한 제5기 민주정부 수립을 강조했다. 김민석 후보는 화합과 연대, 확장성을 바탕으로 총선과 대선 승리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경기 지역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정청래계 후보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최민희 후보가 다시 누적 1위로 올라섰다. 최고위원 선출에는 대의원 투표 결과가 반영된다.
최종 당 대표 선출을 앞두고 대의원 투표와 함께 전체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변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17일 대전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최종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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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