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 고양이 급식소 독극물로 36마리 떼죽음.. 경찰 정밀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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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의 한 마을에서 고양이 36마리가 잇따라 죽은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사건은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되어, 하루에 3마리에서 5마리씩의 고양이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고양이들은 대부분 마을 내에 위치한 ‘고양이 급식소’ 주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고양이 급식소에 누군가가 독극물을 넣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고양이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고양이 사체를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보내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급식소 주변에 CCTV가 없어 독극물을 넣은 사람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지역에 CCTV 설치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고양이 토사물에서 돼지 비계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누군가가 독극물이 묻은 고기를 급식소에 배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고양이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사건의 신속한 해결과 범인의 체포를 바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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