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아시아 음악상 신설 논란에 유럽 언론도 비판 목소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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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아시아 음악상 신설 논란에 유럽 언론도 비판 목소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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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가 아시아 음악 부문을 신설하기로 하자, 이에 반발한 BTS의 보이콧 선언과 함께 유럽 주요 언론들도 인종차별적 조치라며 그래미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그래미 어워즈가 최근 '아시안 팝'이라는 이름의 새 부문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K팝 대표 그룹 BTS가 보이콧을 선언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러한 그래미의 결정은 유럽 언론들의 집중적인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르피가로는 그래미의 '아시안 팝' 부문 신설이 인종차별적 의도를 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한국 가수들이 그래미의 주요 상을 휩쓸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시아 소프트 파워를 견제하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스페인의 엘파이스 또한 비슷한 맥락에서 그래미를 비판했습니다. 엘파이스는 그래미가 라틴 음악 부문을 새로 만든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움직임이 오히려 비영미권 아티스트들을 주요 부문에서 더욱 소외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영국의 가디언 역시 그래미의 결정을 문제 삼았습니다. 가디언은 아시아 음악이 결코 새로운 장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BTS가 그래미 보이콧을 결정한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비판이 거세지자 그래미 측은 논란이 된 '아시안 팝' 부문에 대해 재검토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그래미, 아시아 음악상 신설 논란에 유럽 언론도 비판 목소리 동참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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