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장악…이란의 배후 지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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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장악…이란의 배후 지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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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의 주요 항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제권을 확보했으며, 이란 혁명수비대가 배후에서 이들을 지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친이란 세력인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로 이어지는 핵심 해상 통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제권을 사실상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홍해를 통한 국제 항로가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한 달간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 끝에 예멘 정부군이 철수한 홍해 항구 도시 모카를 전격 점령했습니다. 이들은 모카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80km 떨어진 두바브 지역까지 남진했으며, 페림 섬까지 장악하며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전 세계 교역량의 약 12%가 통과하는 매우 중요한 항로입니다.

이러한 후티 반군의 급속한 세력 확장에 이란 혁명수비대의 지원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이 후티 반군에 무기 제공과 군사적 조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라비아는 이번 사태로 큰 곤경에 처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때문에 원유 수출 경로를 홍해로 변경했지만, 이마저도 봉쇄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후티 공습을 요청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절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습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상선 피격 사건이 보고되는 등 중동의 주요 해상 교역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동시에 위협받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의 신속한 진격은 지역 내 전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후티 반군,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장악…이란의 배후 지원 의혹

관련 영상

▶ “후티 반군,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확보”…이란군이 배후 지휘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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