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장난이 불러온 비극, 11세 소년 ‘딩동 디치’벨튀하다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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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미국에서 아이들 사이에 유행하는 ‘벨튀’ 장난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11살 소년이 친구들과 함께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치던 중 집주인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사건은 지난 전날 밤 11시경 휴스턴 라신가 주택가에서 일어났다. 아이들이 한 집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뛰어가던 순간, 집에서 누군가 나와 도망치는 소년의 등에 총 2발을 쐈다. 소년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났다.

목격자는 경찰에 “아이들이 초인종을 누른 뒤 집에서 나온 사람이 도망치는 아이들에게 총을 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며 피해 소년의 신원은 확인 절차가 끝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틱톡에서 ‘딩동 디치’라 불리는 벨튀 장난이 인기를 끌면서 비슷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 버지니아에서는 18살 고등학생이 같은 장난을 하다 총에 맞아 숨졌고, 2023년 캘리포니아에서는 한 남성이 벨튀를 한 10대 3명을 차로 들이받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메인주에서도 새벽에 같은 장난을 하던 10대가 총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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