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서 이란 압박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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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서 이란 압박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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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테러를 '끔찍한 악'으로 규정하며 이란과의 전쟁 명분을 강조했다.

2001년 9월 11일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테러 사건의 25주기를 맞아 미국 전역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공격받았던 오전 8시 46분에 맞춰 추모의 종이 울렸고,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묵념했다. 유가족은 "어떤 날은 아주 오래전 일 같고, 어떤 날은 바로 어제 같다"며 추모식 참석이 고통스럽지만 중요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이 아닌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했다. 그는 9·11 테러를 "끔찍한 악의 순간"이라고 지칭하며, 오늘날 싸워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잊지 않겠다며 전쟁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오직 승리뿐이다. 우리는 치열하게 싸우고, 이기기 위해 싸운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과의 관계 악화 및 전쟁 출구 전략 부재로 미국 내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9·11 테러와 이란을 연결 지어 군사 행동의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에 발맞추듯, 미군은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의 중동 해역 작전 영상을 공개하며 무력 시위를 벌였다. 미 국무부 역시 알카에다 지도부가 이란을 피신처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어,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9·11 테러 25주기 추모식서 이란 압박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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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9·11 추모식에 이란 압박…“끔찍한 악 이기기 위해 싸워”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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