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내 부정적 여론에 용혜인 후보자 사퇴… 청와대, 결정 존중

0
여당 내 부정적 여론에 용혜인 후보자 사퇴… 청와대, 결정 존중
Spread the love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던 용혜인 의원이 부정적 여론과 당내 기류를 고려하여 사퇴를 결정했으며, 청와대는 이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면 돌파 의지를 밝혔던 용혜인 후보자가 사흘 만에 정치적 입장을 바꿔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이는 각종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던 이전과 다른 결정입니다.

이번 사퇴 배경에는 여권 내 부정적 기류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당초 거리를 두던 여당 내 분위기가 더욱 강해졌으며,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국민의 눈높이에서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의원직 겸직 논란 등으로 여론이 악화되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말 동안 비서실장을 통해 용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민생 대책을 논의하는 당정청 회의에서도 용 후보자의 거취가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진 사퇴로 상황이 정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석 대표는 "후보직을 사퇴한 용혜인 의원과 기본소득당 등 진보 세력과의 연대 및 정치 개혁 논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당 내에서는 "만시지탄"이라는 평가가 나왔으며, 청와대 역시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규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결정을 "사필귀정"으로 평가하면서도, 단순한 후보직 사퇴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제기된 모든 의혹의 진상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히고 철저한 수사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청와대의 인사 검증 실패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책임지고 국민께 사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여당 내 부정적 여론에 용혜인 후보자 사퇴… 청와대, 결정 존중

관련 영상

▶ 여권 부정적 기류 ‘결정타’·청와대도 “존중”…야 “의원직도 사퇴하라”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