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 접수 마감일 서버 마비, 형평성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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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서 접수 마감일 서버 마비, 형평성 논란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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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대학 수시 원서 접수 마감 직전 시스템 오류로 마감 시간이 한 시간 연장되었으나, 일부 대학이 경쟁률을 미리 공개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143개 대학의 수시 원서 접수 마감일을 앞두고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마감 10분을 남기고 지원자 폭주로 접수 서버가 다운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으며, 이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접수 마감 시간을 오후 6시에서 7시로 한 시간 연장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일부 대학들이 이미 지원 경쟁률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마감 시간 연장으로 뒤늦게 지원한 학생들이 경쟁률 정보를 바탕으로 눈치 작전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공정성이 훼손되었다는 지적입니다.

한 고3 수험생 학부모는 "조치 과정에서 경쟁률이 공개되어 많은 학생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또한, 입시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정상적으로 접수한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게 되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며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한 고3 수험생은 "마감 직전에 들어오는 학생들 때문에 경쟁률이 더 올라가는 결과가 초래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교육부는 현재 접수 마감 연장 과정에서 대학별 경쟁률이 어느 정도 노출되었는지 정확한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서버 오류로 인해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2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16일까지 구제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개선을 약속했지만, 원서 접수 마감일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수시 원서 접수 마감일 서버 마비, 형평성 논란 가열

관련 영상

▶ 수시 원서 접수 마감일에 서버 오류…형평성 논란 [9시 뉴스] (KBS News)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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