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알선한 피부과 원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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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 투약 알선한 피부과 원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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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을 의료 목적 외로 불법 투약하고 이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 피부과 원장이 경찰에 구속되었습니다.

KBS의 보도에 따라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았던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피부과 원장이 경찰 수사 끝에 구속되었습니다. 이 병원은 프로포폴을 맞고 의식이 흐려진 환자들에게 추가 투약을 권유하는 방식으로 영업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피부과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자들 사이에서 '수면 시술'이 가능하다는 입소문이 퍼져 있었습니다. 잠입 취재 결과, 병원 관계자는 기자에게도 600만 원 상당의 회원권을 구매하면 여러 차례 수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미용 시술 자체가 '수면 마취'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상담실장은 600만 원 회원권 구매 시 약 8개의 시술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약 200분 정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포폴 투약은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의료 목적이 아닌 환자의 요청만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것은 업무 외 마약류 사용에 해당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병원에서는 회복 중인 환자들에게 추가 시술을 권유하는 등 무분별한 프로포폴 투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은 총 20여 명의 환자가 36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환자당 평균 18회에 달하는 횟수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1일, 30대 남성인 병원장 A 씨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법원은 영장 심사를 진행한 지 약 10시간 만에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업무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게 한 다른 환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알선한 피부과 원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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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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