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콘텐츠 사이트 지락실닷컴의 ‘한국인이 꼭 알아야 할 종합 상식 퀴즈 (난이도 중)’는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전통, 지리, 음식을 묻는 40문항짜리 퀴즈다. 2024년 6월 공개된 뒤 누적 플레이 1만 8천여 회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답을 직접 쓴다
시작 화면에서 문제 수(5·10·20·30·40개 또는 전체)와 문제당 제한 시간(없음·3초·5초·10초·30초)을 고른다. 직접 해 본 판은 10문제, 시간 제한 없음이었다. 문제마다 입력칸에 답을 적고 ‘확인’을 누르면 정답 여부와 정답이 곧바로 표시된다. 객관식 보기가 없어 이름이나 연도를 정확히 떠올려야 한다.
10문제 중 9개 정답, 순위는 ‘상위 48%’
출제된 문제는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개수, 1896년 창간된 신문, 대표적인 전통 인형극,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 등이었다. 소설 ‘태백산맥’의 작가를 묻는 3번 문제에서 다른 작가 이름을 적어 한 문제를 놓쳤다.

결과 화면에는 9/10, 정답률 90%와 함께 “이 점수로 TV 퀴즈 프로그램 나가도 될 것 같아요.”라는 문구가 떴다. 그 아래 분포표는 다른 플레이어 1,640명 중 상위 48%, 평균 6.8점, 중앙값 8점을 보여 줬다. 10점 만점자가 739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워, 한 문제만 틀려도 순위가 중간으로 내려간다.
아쉬운 점
- 칭찬 문구는 점수만 보고 정해지는 듯해, 같은 화면의 순위(상위 48%)와 온도 차가 있다.
- 독립문을 ‘설계한’ 인물을 묻는 문항이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독립문이 파리 개선문을 본뜬 구상이며, 설계는 독일 공사관의 스위스인 기사(서재필 자서전) 또는 러시아인 사바틴(『경성부사』)이 했다는 기록을 함께 싣고 있다. ‘건립을 이끈 인물’처럼 묻는 편이 정확해 보인다.
전체 40문항을 한 번에 풀거나 문제당 3초 제한을 걸면 난도가 크게 올라간다. 가입 없이 무료로 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