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 라면 먹방 라이브 방송.. 강원도 원주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출석정지 10일로 끝났다? [영상]

강원도 원주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라면 먹방이 방송됐다. 이 방송은 라이브로 송출됐는데.. 라면 먹방이 수업 시간에 벌어졌다는점에서 충격적이다.

선생님이 수업을 하는 도중에 학생이 라면을 먹고 그걸 개인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을 한거다. 사건은 지난 4월 고등학교 3학년 A군이 수업 시간에 라면을 먹으면서 실시간 방송을 했고 화면에는 실제 교실에서 수업중인 교사의 모습도 비추거나 자신의 팔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는등 수업을 방해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 제목이 “수업시간 해장”이었다. 수업시간에 어제 마신 술의 속풀이를 위해서 라면을 먹는다는 의미다.

교사는 수업시간에 라면을 먹는것과 방송을 하는것을 제지했지만 A군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고 교사는 하지 말라는 말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다른 교사가 A군을 상담실로 데려가는 상황에서 라이브 방송을 종료 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계속 라이브 방송을 이어갔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A군에게 음주와 학교 명예 실추 등의 이유로 출석정지 10일 징계를 내렸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