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257억으로 국회의원 재산 1위…10명 중 9명은 재산 늘었다

0
ahn_cheolsu
Spread the love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6년도 정기 재산 변동신고’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287명 중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약 1257억 원의 재산을 신고해 올해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안 의원의 재산은 전년 대비 약 110억 7000만 원이 줄었지만, 안랩 주식 1143억 원을 포함해 여전히 2위와 700억 원 이상 차이 나는 독보적인 규모다. 2위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547억 원)이며, 토지 자산만 248억 원에 달한다. 3위에는 박정 민주당 의원(374억 원)이 이름을 올렸고,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373억 원)은 전년 대비 56억 9000만 원 증가해 가장 큰 재산 증가폭을 기록했다.

반면 최하위는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정준호 민주당 의원이다. 서초구·광주 아파트 전세권 등 13억 원 상당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본인과 배우자의 채무가 27억 원을 웃돌아 최종 재산이 약 -10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최하위는 약 2억 원을 신고한 조지연 의원이었다.

전체 현황을 보면 공개 대상 287명 중 무려 254명(88.5%)의 재산이 전년보다 늘었다. 국회의원 10명 중 9명꼴로 재산이 불어난 셈이다. 평균 재산도 약 35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여당(국민의힘)과 야당(민주당)의 평균 재산 격차는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공개에서 49억 7000만 원을 신고해 1년 전보다 약 18억 8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이맘때 공개되는 공직자 재산 공개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단골 이슈로 자리 잡았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