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길이 한국 경제 덮쳤다…정부 25조 추경 카드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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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어서고 있다. 한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는 상황에서 정부는 결국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문제는 이 돈이 얼마나 빠르게, 제대로 민생에 닿을 수 있느냐다.

유가 100달러 돌파, 주유소 기름값 2000원 시대

이란 전쟁이 본격화된 뒤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설 거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유류세 인하를 해봤자 국제 원유 가격이 치솟으니 큰 효과를 못 보는 상황. 서민들은 기름 넣을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고 한다.

3월 31일 추경안 국회 제출 예고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는 “3월 31일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유가 대응과 공급망 안정 등을 목표로 25조원 규모의 사업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지역화폐를 활용한 민생지원금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유가 고공행진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한국 경제성장률이 0.3%포인트 이상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악의 경우 올해 성장률이 0%대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의 추경이 실제로 효과를 내려면 속도와 정확도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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