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쿠팡 주식 18차례 거래… 약 2억 원 규모 보유 확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쿠팡 주식을 18차례 사고판 내역이 공개되었으며, 현재 약 2억 원 상당의 쿠팡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정부윤리청이 공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 신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8개월간 운용사를 통해 쿠팡 주식을 총 18회에 걸쳐 거래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2월, 최대 28만 달러(약 3억 4천만 원) 상당의 쿠팡 주식을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미 연방하원 법사위가 쿠팡 관련 한국 정부의 대응을 조사하는 기간 중에도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이달 1일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보유한 쿠팡 주식은 13만 달러(약 2억 원) 규모이며, 투자 수익은 200달러 미만이거나 없는 것으로 신고되었습니다. 주가 하락 시기에 매매가 이루어져 수익률이 낮거나 손실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투자 계좌 운용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백악관과 미국 의회가 쿠팡 사태와 관련하여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의 쿠팡 주식 보유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쿠팡 문제를 다루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 역시 취임 전 쿠팡으로부터 각각 강연료와 자문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자료 출처: KBS (네이버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