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불륜’ 日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 산속서 여배우 3명과 동거 근황 (영상)



미성년자 여배우와의 불륜 스캔들로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당했던 일본 유명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6)가 산속에서 후배 여배우 3명과 동거 중인 충격적인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일본 후지TV 아침 프로그램 ‘메자마시8’은 히가시데가 2022년부터 양철지붕과 비닐시트로 덮인 산속 오두막에서 반자급자족하며 지내는 모습을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수렵 면허를 취득해 사냥꾼으로도 활동 중이며, 특히 지난해 6월부터 후배 여배우 3명(카라스모리 마도, 사이토 나리, 마츠모토 카린)과 함께 사슴을 사냥하고 해체하는 등 공동생활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제작진이 새로운 스캔들의 불씨가 될 것을 우려하자 히가시데는 “남들이야 자기 마음대로 말하겠지만, 서로 인간으로서 좋아하고 평범하게 어울리는 사이라 괜찮다”고 일축했다. 그는 여배우들에게 “너희는 미래가 있는데 괜찮겠니?”라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스캔들 측면에서만 생각하면 사람을 사람답게 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나락으로 떨어졌던 과거의 심경도 고백했다. 히가시데는 “불륜 사건으로 10년간 이뤘던 모든 일이 사라져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절망감도 느꼈다”며 “스캔들 이후 도쿄에서 살 수 없다고 생각해 정착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덧붙였다.


모델 출신인 히가시데는 2015년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인 동료 배우 와타나베 안과 결혼해 1남 2녀를 두며 일본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20년, 한국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했던 9살 연하 배우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 사실이 드러나며 일본 열도에 큰 충격을 줬다. 더욱이 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가 카라타 에리카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이 밝혀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결국 히가시데는 보도 약 6개월 뒤 아내 안과 이혼했으며, 2022년에는 소속사에서도 퇴출당해 산속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현지 매체들은 이번 방송 공개가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그의 산속 생활 다큐멘터리 영화 홍보의 일환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