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미국 속국, 소녀상 모욕” 망언 쏟아낸 美 유튜버 소말리, 1심 징역 6개월 법정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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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공공장소에서 각종 기행을 일삼아 공분을 산 미국 국적의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법원은 도를 넘은 악의적인 ‘조회수 장사’ 행태에 실형으로 철퇴를 내렸다.

서울서부지법은 15일 업무방해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니 소말리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구류 20일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앞서 검찰은 징역 3년과 벌금 15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소말리는 자신의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수차례 난동을 부리며 논란을 빚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일부러 쏟고 면을 집어 던지는가 하면,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객실 내에서 음란물을 재생하고 지나가는 여성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모욕하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전 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지난 2024년 11월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이후에도 그의 안하무인격 태도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3월 첫 재판 당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을 상징하는 붉은색 ‘마가(MAGA)’ 모자를 쓰고 법정 출입을 시도하다 제지당하자, “한국은 미국의 속국”이라는 망언을 내뱉어 논란을 키웠다.

그로부터 4개월 뒤에는 일본의 욱일기를 손에 들고 “일본이 한국을 다시 점령해야 한다”, “독도는 일본 소유”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사법부와 대중을 기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1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하고 구속 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그의 도 넘은 기행과 조롱도 결국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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