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구 고속도로 25톤 화물차 넘어져.. 뒤따르던 화물차 추돌.. 50대 운전자 사망 [영상]
오늘 오전, 전남 담양군의 광주-대구 고속도로에서 25톤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화물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결과가 발생했다.
오전 6시 14분경, 25톤 화물차가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갓길의 연석을 밟고 넘어지면서 고속도로를 가로막았다. 이 사고로 고속도로에는 긴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이어진 2차 추돌 사고에서, 4.5톤 화물차가 전복된 화물차를 피하지 못하고 충돌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25톤 화물차 운전자가 적절한 속도 조절을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속도로의 통행은 사고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일부 구간에서 차단될 예정이다.